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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회복하는 우리』 프로그램 운영

중증정신질환 등록회원 대상 비대면으로 진행

20211109일 (화) 12:5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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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부터 11월까지 중증정신질환 등록 회원 대상 코로나우울완화를 위한 ‘회복하는 우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외출 및 사회활동 제약 등으로 우울감을 경험하는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와 연계하여 비대면 예술치료를 운영한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 회원 중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 무기력감 등을 경험 하는 회원들의 신체 및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특별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상반기에는 신체건강증진을 위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하반기에는 식품 키트 제공과 예술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신체 및 정신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예술치료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예술처방전’에 선정되어 예술체험 키트, 비대면 미술치료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운영한다. 예술체험 키트의 경우 무드등 만들기, 스트레칭 워크북 만들기 등을 통해 가정 내에서도 예술치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화상으로 실시하며 10월 19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5회기 진행한다. 드라이플라워를 활용한 나를 위로하는 꽃 작품 만들기, 만다라 도안을 활용하여 색칠을 하는 과정을 통해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정서 환기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장봉석 센터장은 ‘등록 회원 중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불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가지거나 우울감을 호소하는 대상자가 증가하였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연계한 예술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보다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고 회원들에게 코로나 우울을 위로하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대구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정신건강 상담 및 검사, 교육 및 캠페인  ▲자살예방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변에 자살을 생각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때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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