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경찰서(서장 양원근)는 9월 4일 오전 8시, 매천동 소재 매천초등학교에서 ‘안·아·주 캠페인(안전한 학교를 아이들에게 돌려주자는 의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대구지방경찰청 2부장(경무관 송민헌) 등 경찰관 85명, 자율방범연합회 등 유관단체 회원 60여 명, 서부교육장, 매천초등학교 교직원, 학생, 학부모 40여 명 등 총 185명이 참석하여 등굣길 어린이안전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경찰에서 제작한 ‘안·아·주’ 문구가 기재 된 지우개, 필통 등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며 교통안전 등을 지도하였고, 출근길 시민들에게도 치안소식지 등 홍보전단을 배부하며 어린이 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호소하였다.
1학년 학생을 둔 학부모 김채원 씨는 “학교 주변에 대형차량 통행이 많아 늘 불안했는데, 캠페인을 개최해주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양원근 강북경찰서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하여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초등학교 안전 활동인 1校(교)-1社(사)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강북인터넷뉴스 전우동 기자
이시간 최신뉴스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