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대구북구을 지역위원장)이 ‘도남초 강당(다목적교실) 증축사업’ 예산(교육부 특별교부금) 23억9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확보된 예산은 앞으로 2년에 걸쳐 2016년 9억5700만 원, 2017년 14억3700만 원이 교부될 예정이다.
도남초교 강당 증축 사업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그동안 기상상태로 인한 학생들의 실내 체육활동 및 각종 학교행사에 어려움이 많았다. 또한 도남초가 북구(을)지역 외곽에 위치해 체육시설이 없는 지역주민들에게 생활체육공간이 확보되지 못했다. 이에 홍 의원은 지난해 가을부터 예산확보에 노력해왔다.
홍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로 도남초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인근 주민들이 교육·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지속적으로 교육부에 예산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설득한 결과다. 우리 아이들이 제대로 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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