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지초병설유치원, 따뜻하고 행복한 Happy Day!

-즐거운 싼타행사, 영화관 놀이도 하고, 어려운 이웃도 도와줘요 -

대구함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임승락)에서는 12월 23일(월)에 원아 52명과 원장, 원감, 교사 4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원내에서 해피데이(Happy Day)가 열렸다.

해피 데이(Happy Day)행사는 교사 우쿠렐레 공연, 산타 행사, 일일영화관, 기부활동들로 다채롭게 구성 및 진행되었다. 우쿠렐레 공연에서 교사들은 성탄을 앞두고 그동안 아이들을 위해 연습한 우쿨렐레 연주와 함께 신나게 캐롤송을 불렀다. 이에 원생들은 즐겁게 박수를 치며 캐롤을 따라 부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산타할아버지(원장선생님)의 깜짝 방문으로 유치원에서 준비한 선물을 나누어주었다. 원생들은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에 기뻐하며 내년에도 착한 어린이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 밖에도 유치원을 일일영화관으로 꾸며, 유아들과 함께 만든 맛있는 팝콘과 떡볶이를 먹으며 재미있는 영화를 관람하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성탄을 맞아 기쁨을 나누자는 의미로 기부 활동도 마련하였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도록 가정과 연계하여 헌옷을 모아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으로 보내기도 하고, 그 중 일부는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기도 하였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기쁨과 즐거움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진정한 행복을 경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sc강북신문 전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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