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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감사와 사랑을 담아드립니다”

2018년 05월 03일 (목) 15: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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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구청소년회관(관장 최원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5월 3일 초등부 교실에서 며칠 남지 않은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드림(감사와 사랑을 담아드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초등부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부모님께 전달할 카네이션 디퓨저 제작을 포함해 감사의 편지를 직접 작성하면서 평소 부모님께 표현해보지 못했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전했다.  

카네이션 디퓨저는 빈 용기에 베이스, 오일 등을 넣어 만드는 간단한 방식으로 제작됐다. 

방과후아카데미에 재학 중인 이재준(6학년) 군은 “평소 아빠에게 전하지 못한 이야기를 편지에 적었는데, 진심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으며,  박시은(4학년) 양은 “내가 직접 만든 디퓨저를 엄마, 아빠께서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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