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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ㆍ초ㆍ특수ㆍ중등교사 3.1.자 인사 단행

20150213일 (금) 10: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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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2월 10일 유치원, 초등, 특수, 중등교사 4천 986명에 대한 3월 1일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초ㆍ중등교사 인사는 학교간 교육력 격차를 해소하여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고, 수요자 중심의 인사행정과 대구교육의 균형 발전을 최우선하고자 하였다.


또한, 수석교사 초등 4명, 중등 3명을 신규로 임명하고, 초등 83개교 143명,중등 37개교 100명을 초빙교사로 발령하였으며,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교사는 학교장의 요청으로 유예하는 등 단위학교의 교육력을 제고하고자 하였다.


신규교사는 유치원 29명, 초등 60명, 특수 18명, 보건 14명, 중등 128명, 총 249명이 임용되며, 초등 신규임용 교사의 경우, 지난 1년간 기간제교사와 교육기부 등 예비교사 활동으로 교수ㆍ학습활동 및 생활지도 등 현장적응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시간선택제교사 12명을 임용하여, 주 2~3일만 근무하게 함으로써 육아, 간병, 학업 등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대구교육청 초ㆍ중등교사 인사를 예년에 비해 앞당겨 이루어졌는데 이는  담임과 업무분장 등을 조기에 완료하여 3월 2일부터 곧바로 신학기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지게 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행정을 펼쳐나가겠다는 교육청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교장과 교감, 장학관ㆍ장학사 등 교육전문직 인사는 2월 17일경에 발표할 예정으로, 이태열 초등교육과장은 “교장ㆍ교감 승진은 학교평가와 청렴도 향상의지 평가결과를 적극 반영하고, 교육전문직은 정책기획, 업무추진 역량, 전공 등을 고려하여 교육행정 지원 체제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업무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북신문 정은빈기자

교육/문화 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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