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청과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본부장 심재규)는 5월 26일(화) 10시 30분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중학교『자유학기ㆍ진로체험』과 연계하여 국가 재난형 동ㆍ식물 질병 방역과 국경 검역의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동ㆍ식물 질병 방역과 국경 검역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한 중학교 자유학기ㆍ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찾아가는 재능교육기부 프로그램』운영 ▲중학생 대상 대구국제공항 국경 검역 업무 체험 ▲질병 방역과 국경 검역의 중요성 인식을 위한 청소년 홍보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대구사무소는 소통과 협력의 정부 3.0 취지 구현을 위해 2013년부터 초ㆍ중학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재능교육기부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체험 프로그램 운영의 질 관리 및 교육활동과 관련하여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ㆍ식물 질병 방역과 국경 검역 관련 이색 직업체험을 통하여 체험활동을 다양화ㆍ내실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북인터넷뉴스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