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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생태계교란 외래어종 수매사업 실시

20180326일 (월) 13:3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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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이 다음달부터 토종 생태계 보호와 종다양성 확보를 위해 포획된 생태계 교란 어종에 대해 수매 사업을 실시한다.



북구청에 따르면, 무분별하게 수입된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이 하천, 습지 등에 버려져 대량 서식되면서 토종 생태계까지 위협받고 있으며, 특히 이들 외래어종 서식지가 낙동강 하류에서 중류 및 금호강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속적인 제거 활동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북구청은 금호강, 저수지 등에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 교란종에 대해선 다음달 4일부터 보상금 형식으로 수매할 예정인데, 배스·블루길 kg당 5,000원, 붉은귀거북 마리당 5,000원, 뉴트리아 마리당 20,000원이다. 

이번 수매사업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북구청 주차장에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포획한 외래어종은 현장에서 계량되며, 이후 접수한 통장으로 그 다음달에 일괄 지급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환경관리과(053-665-2572)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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