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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청사 별관 옥상녹화 추진 완료

2018년 04월 05일 (목) 14:45 입력 2018년 04월 13일 (금) 09: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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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5일 구청사 동측별관에 대한 옥상녹화 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 녹화사업 추진 전 옥상 모습.



- -추진 후 별관 옥상 모습.

이번 녹화 사업은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도심열섬현상 완화, 에너지 절감 등의 기후변화 적응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진행됐다.

구청사 동측별관 150㎡의 공간에서 진행된 이번 옥상녹화사업에는 모두 7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북구청은 이 일대에 배롱나무, 둥근소나무, 에메랄드그린, 남천, 초화류 등을 식재했다. 

특히,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휴식공간 및 교류의 장 확보 차원에서 파고라, 데크산책로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됐다.

2016년 2층 테라스, 건물 옥상부를 시작으로 시작된 구청사 옥상녹화 사업은 2017년 5층 서측에 이어, 올해 동측별관을 시행함으로써 북구청사에 대한 옥상녹화사업은 모두 완료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도심 내 부족한 녹지의 확충으로 도심 열섬화 현상을 완화하고, 또 기존 옥상에 비해 열전도율을 대폭 낮춰 냉난방 에너지 비용 절감에도 효과가 큰 옥상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북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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