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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광식 구청장, ‘함께라서 행복한 인생’ 특강

대구시 최연소 국장 승진 후 암투병 시련, 극복과정 생생히 전달

20190611일 (화) 15:42 입력 20190611일 (화) 15: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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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1일 오전 10시, 대구과학대학교에서 ‘행복북구 Leader’s 평생대학원‘ 수강생 12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행복북구 Leader’s 평생대학원은 지역 사회를 이끌어 갈 마을 공동체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날 배광식 구청장은 ‘함께라서 행복한 인생’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특히, 배 구청장은 어려운 유년 시절과 행정고시 합격 후 승승장구 하던 과정, 이후 찾아온 시련과 이를 이겨낸 스토리 등을 생생히 담아내며 수강생들에게 큰 울림을 전달했다.

실제로, 배 구청장은 학창시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한 끝에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이후 능력을 인정받아 대구시 최연소 경제국장에 발탁되는 등 당시 대구시에서 큰 역량을 발휘했다. 

하지만 너무 바쁜 나머지 건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탓에 암이라는 불청객이 찾아왔고 이후 ‘치료불가’ 판정까지 받았으나 자신의 한쪽 눈과 생명을 맞바꾸고 다시 일어서 구청장 당선이라는 각본 없는 인생드라마를 쓰며 화제가 됐다.

이런 삶을 살아온 배 구청장이 이날 특강에서 성공적인 인생을 위해서는 좋은 사람, 좋은 경험, 좋은 책과의 만남이 중요하며,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꿈과 기본기 완성을 위해 실패와 좌절에 굴하지 않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생들에게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열정과 도전 의식을 갖고 지역 사회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평생대학원 교육생들은 특강 종료 후에 평소 북구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주민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다양하고 품격있는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배광식 구청장에게 감사패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백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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