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소방서(서장 박정원)은 26일부터 의용소방대원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대면 방식의 집합교육을 대체할 이번 사이버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의용소방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정원 서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소방행정 여러 방면에서 비대면이라는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며 “의용소방대원 온라인 교육과정 운영이 교육훈련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총 231명으로 구성되어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