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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소방서, '심폐소생술의 날' 운영

2023년 02월 17일 (금) 08:1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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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소방서는 ‘심폐소생술의 날(CPR-day)’을 맞아 대구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태원 사고, 튀르키예 대지진 등으로 응급처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교육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신청과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대구대 박영진 학생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교육을 신청하게 되었으며 평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소방관들에게 직접 교육을 받으니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서부소방서 박정원 서장은 “일상생활에서 시민의 응급처치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심폐소생술 등 교육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매월 교육 3일 전까지 서부소방서(☎053-320-4432)로 사전예약하면 된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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