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 대구 북구을 선거 새누리당 후보 공천에 나선 조영삼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아침 매천초등학교 앞에서 사랑나눔교통봉사단 회원들과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학교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조 예비후보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고, 등교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고사리손을 일일이 잡고 학교까지 안내했다.
사랑나눔교통봉사단 자문위원인 조 예비후보는 이날 캠페인과 함께 교육·안전 공약인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놀이터, 칠곡·강북’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명품교육이니 특구니 하는 비현실적인 교육비전보다는 강북 지역의 실정에 맞는 교육비전이 절실하다”며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과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사무총장으로 일한 학교 안전의 전문가로서 강북을 대구를 대표하는 교육과 안전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 예비후보는 실천 공약으로 ▶계층별, 연령별, 성별 교육과 안전 커뮤니티 활성화 ▶수성구에 못지않은 학교교육 현실화정책 추진 ▶학교·학원 안전정책 개발 ▶대구 최저 수준의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대구 최고 수준으로 개선 ▶불법 주차된 대형 화물차 전용주차장 흡수로 통행 안전 및 범죄 예방 등을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는 “교육과 안전 공약이 제대로 실천되고 있는지 등을 감시하고 강북 교육의 미래를 주민들과 함께 고민할 ‘강북교육발전포럼’을 만들어 강북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듣고 실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강북인터넷뉴스 전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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