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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와 약자, 을의 편에서 시정 이끌어 나갈 것”

임대윤 후보,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대구지부와 정책협약

20180607일 (목) 17:41 입력 20180607일 (목) 17: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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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윤 대구시장후보는 7일 오전 임대윤 후보 여민캠프 사무실에서 전국가맹주협의회 대구지부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 정책협약식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협약식에는 임대윤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인 이학영의원과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이재광 회장, 대구경북 이중희 지회장 및 가맹점주 등이 참석했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2016년 발족하여 현재 25개 단체, 1만5천 가맹점이 함께 불공정·불합리한 제도개선과 공동의 현안대응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단체다.

이날 임대윤 후보는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대구지부와 가맹사업 및 자영업 분야의 불공정과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여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보다 효율적인 제도를 도입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정책을 협약했다.

협약을 맺은 정책의 주요 내용은 ▲공정거래업부 전담 독립적 행정기구 신설 ▲가맹점주단체 결성 및 활동지원 ▲구매협동조합 결성 등 공동물류 지원 ▲가맹사업 제도개선 ▲‘대구페이’도입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 ▲상가건물 임대차 불공정 상담센터 개설 ▲상가건물 분쟁조정위원회 신설 ▲상가건물임대차 보호법 개정 등 을들이 맘편히 살아갈 수 있는 제도개선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이다.

이학영 의원은 “임대료,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점주들의 시름이 깊다. 카드수수료를 줄이기 위한 대체수단마련은 물론 한국경제에서 1400만 가족을 책임지고 있는 중소상공인의 권익증진을 약속드린다. 6월 13일 대구의 중소상공인의 커다란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임대윤 후보를 향한 많은 지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임대윤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은 을의 정당이다. 집권여당이 됐어도 을의 정당임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우리 민주당이 추구하는 가치다. 대구시장 후보로서 사회경제적으로 소수와 약자를 위한 행정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을의 편에서 시정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이제 6월 13일 저 임대윤과 함께 지역구도 극복의 드라마를 완성해 함께 대구 승리의 주인공이 되자”라고 가맹점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임대윤 후보는 같은 날 오후 6시 민주노총 건설노동조합 대구경북본부정책간담회, 오후 7시 한국노총 공공연맹 대구지역본부 정책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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