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대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메뉴로 바로가기

[4.15총선] 황영헌 예비후보, 1호에 이어 2호 공약도 발표

‘북구에 첨단재활의료기기 복합단지 조성’

20200123일 (목) 17:36 입력 20200128일 (화) 08:53 수정

  • 축소
  • 확대
  • 이메일 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보내기
  • 트위터 보내기
- 지역 보건인력·정보통신기술 접목 첨단재활의료산업 활성화
- 연구개발·제조·유통이 이어지는 국제유통 단지의 세계화
- 지역 요양시설 연계 연구개발·임상 병행 추진도

황영헌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3일 대구 북구(을) 지역에 첨단재활의료기기 복합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달성하겠다는 2호공약을 발표했다.

- '북구에 첨단재활의료기기 복합단지 조성'을 2호 공약으로 발표한 황영헌 예비후보.
 
황 후보는 KT 재직시절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하여 만성창상관리, 천식관리, 경도인지장애, 심전도 관리 등의 원격의료기술을 개발한 바 있으며, 보건복지부의 건강관리서비스포럼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의료분야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보건의료 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 첨단재활의료기기 시장은 고령화 증가와 의료기술의 발달로 매년 8.6%의 성장률을 보여 2021년에는 15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마켓앤마켓, 2017년 자료) 많은 나라에서 경쟁적으로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북구(을) 지역은 칠곡경대병원, 대구산재병원과 대구보건대학, 대구과학대학 등 의료, 보건인력이 있어 경북대학교, DGIST, 수성의료지구, 로봇산업진흥원 등과 협력함으로써 첨단재활의료기기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으며, 특히 지역의 많은 요양시설과 함께 연구개발과 임상을 병행함으로써 개발한 기술의 조기 상용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황 후보는 설명했다. 

황 후보는 첨단재활의료기기 복합단지란 연구개발, 임상, 제조, 유통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의료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이 결합되는 신산업 단지’, ‘연구개발과 임상이 병행되는 첨단요양 단지’, ‘개발제품을 포함한 첨단재활의료기기 국제유통 단지’를 포함한다고 말하며, 복합단지가 경제적으로 파급효과를 나타내려면 반드시 국제시장을 겨냥한 유통단지화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통합신공항이 완성되면 첨단재활의료기기 복합단지는 전세계의 보건의료인들이 선진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찾는 유통단지로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즉, 첨단재활의료기기 복합단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창업 확대 ▲경대병원·산재병원·보건대·과학대 등 지역의 병원-학교간의 시너지 창출 ▲통합신공항으로 인한 글로벌 시장 개척 ▲세계 재활의료기술 선도 ▲지역주민에게 세계 최고수준의 재활의료 혜택 등 다섯 가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황 후보의 주장이다.  

한편, 황영헌 후보는 첨단재활의료기기 복합단지의 성공을 위해 지역의 의사, 교수들과 함께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키로 했으며, 당선 이후에는 의료개혁을 가로막는 규제를 철폐하는 등 첨단재활의료기기 산업의 성공을 위한 법령개정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수 기자
지역 사회
  • 이전
    이전기사
    [4,15총선] 이범찬 예비후보 성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