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북경찰서 강북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12월 23일(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14상자, 백미 15포 등 1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구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덕우 강북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장은 “겨울 한파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은 구암동장은 “강북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해 주신 소중한 후원 물품을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증받은 물품들은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