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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빌3단지, ‘2016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돼

달서구 유천포스코더샵, 동구 SM안아주아파트, 칠곡그린빌3단지

20161005일 (수) 10:10 입력 20161005일 (수) 15: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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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동체 활성화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모범관리단지를 신청 받아 칠곡그린빌3단지 등 3개 단지를 2016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했다.

칠곡그린빌3단지(이미지출처 - 다음지도)

 

‘2016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사업’은 공동주택의 운영 및 관리주체가 공동주택을 우수하게 관리해온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파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세대수를 기준으로 3개 그룹(150 ~ 500세대 미만, 500 ~ 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으로 구분하여 그룹별로 1개씩을 모범관리단지로 결정했다.

선정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에서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감의 4개 분야와 우수사례를 평가하여 결정했다.

선정위원회 심사결과 최고점을 받은 달서구 유천포스코더샵(764세대), 동구 SM안아주아파트(412세대), 칠곡그린빌3단지(1389세대)가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3개 모범관리단지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공동주택우수관리단지’ 후보로 추천하고, 내년도 대구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대구시 우상정 건축주택과장은 “모범관리단지에 선정된 공동주택은 그동안 입주민과 관리주체가 투명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고 참여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이런 우수사례가 다른 공동주택단지에서도 널리 활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칠곡그린빌3단지는 입주민과 함께하는 아파트 조경 가꾸기로 조경시설이 잘 되어있다. 월 2회 주민합동 주변청소, 입주민 전체 야유회 개최, 매월 입주자 대표회의 개최 등으로 문제점을 수시로 의견조율하고 합리적 의사결정을 해왔다. 직원들이 직접 나서서 시설물을 자체 관리·보수해 관리비를 절감했으며, 각종 민원이나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결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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