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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중앙아시아 취업 개척, 해외 취업처 다변화 시동

김한수 경영부총장 일행, 카자흐스탄 전문병원과 해외 취업활성화 MOU 체결

20190502일 (목) 14:21 입력 20190502일 (목) 16: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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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해외 취업 처 다변화를 위해 중앙아시아 취업 개척에 나섰다. 이 대학교 김한수 경영부총장과 이재홍 물리치료과 학과장은 4월 22일 카자흐스탄 우스티카메노고로스트 지역의‘Mother and Child Center’(모자 전문병원: 의사 300여명 규모) 병원과 ‘KKU-HEALTH LLP’ 물리치료 전문병원을 방문해 취업 활성화 MOU를 체결했다. 



24일 ‘Mother and Child Center’ 병원 회의실에서 열린 MOU체결식에는 대구보건대 김한수 경영부총장, ‘Mother and Child Center’에르멕 병원장이, ‘KKU-HEALTH LLP’병원에서는 라리사 이사장이 직접 참석했다. 

보건계열 학생들이 주로 미국, 캐나다, 독일, 호주 등에 취업을 해온 이 대학교는 올해 카자흐스탄 KKU-HEALTH LLP’물리치료 전문병원에 3명의 취업자를 배출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일행의 이번 방문은 카자흐스탄을 기반으로 중앙아시아의 해외 취업처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번 취업 MOU를 체결함에 따라 카자흐스탄 병원들은 매년 대구보건대학교 졸업생 10명 이상 채용할 계획이다. 

김 부총장은 MOU체결 이후 현지 병원 측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병원 측은 전문적인 인력난이 심회되고 있어 한국의 물리치료사와 같은 실력 있는 전문가들이 많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대구보건대의 우수한 보건 교육품질에 대한 소개에 이어 재학생들의 현지 병원 취업을 통해 전문 인력난 해소와 청년실업 극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한 대학측과 현지 병원의 협력 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앞으로 재학생들의 해외실습과 인턴십을 통해 전공 분야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김 부총장은 또, 현지에서 취업한 물리치료과 졸업생을 격려하고 현지 상공인과 대학관계자를 만나 한국학생들의 중앙아시아 진출에 대해 협의했다.

대구보건대학교 김한수 경영부총장(작업치료과 교수)은 “현재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교류가 확대되고 있고 이 국가들은 한국의 우수한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앞으로 보건계열 학생들의 취업에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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