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청소년회관(관장 최원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초등부)는 10월 15일 2층 교육실에서 특별지원활동 일환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 ‘아이 쑥쑥 부모 쑥쑥’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초등 자녀를 둔 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강의 보다는 강사가 던진 질문사항에 대답을 하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부모가 직접 나와서 자신들의 대화법을 시연하고 또 역할극을 통해 자녀를 대하는 자신의 태도를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 보호자는 “내가 아무 뜻 없이 뱉은 말이 아이에겐 상처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는 말 한마디를 뱉을 때에도 생각하고 뱉어야겠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보호자는 “나의 작은 행동, 말 한마디에도 아이가 많은 영향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고, 오늘 배운 소통의 방법으로 아이를 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북인터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