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2020년 검정고시 시험 118명 합격

2020년 09월 18일 (금) 17:05 입력

대구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최원제)은 5월 23일, 8월 22일 치러진 2020년 제1회·2회 검정고시 시험에서 꿈드림의 청소년 118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꿈드림은 검정고시 1:1 학습 보조 멘토링 및 비대면 서비스 학습꾸러미, 온라인 강의 지원 등 그간 코로나19로 인한 혼란한 학습환경 속에서도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교육지원에 힘썼다.

이에 꿈드림 소속 118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2020년 두 차례 치러진 검정고시 시험에서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총 합격자 중 중학교 졸업과정 합격자는 10명, 고등학교 졸업과정 합격자는 108명으로 나타났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많은 청소년들이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노력의 결실을 맺은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현재 북구 꿈드림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2차 휴관에 들어갔으며, 추후 운영 재개시 대비하여 아크릴 가림판 설치 및 거리두기 수칙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 북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북구가 지원하고 북구청소년회관이 수탁 운영하는 센터로 북구청소년회관 2층에 위치하여 9세~24세 학업중단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원하는 청소년들은 홈페이지(www.kdream.or.kr)내 지역 꿈드림 찾기에서 온라인 참여 신청 또는 북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53-384-69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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