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7천명 난방비·난방용품 지원
-시민들의 사랑이 모아져 따뜻한 열매 맺어
대구시민들이 모은 소중한 성금이 추운겨울 대구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와 난방용품으로 지원됐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직무대행 김수학)는 30일 대구시민들이 보내준 소중한 성금으로 대구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 내 중위소득 80%이내의 저소득주민 중 한파의 위기에 취약한 7,000세대를 발굴해 난방비와 난방용품으로 총 5억원이 지원됐다.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직무대행은 “시민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을 가장 절실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더 많은 이웃들에게 나눔의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희망2019나눔캠페인’에 대구시민 및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백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