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구암동에 위치한 영재그린빌어린이집(원장 김경숙)이 지난 6일 오후 바자회로 모은 성금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함인석)에 전달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된 13만 8천원은 ‘영재그린빌어린이집’에서 바자회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쓰이길 바라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영재그린빌어린이집은 2017년 9월, ‘착한 어린이집’에 가입해 매달 일정액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등 다방면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김경숙 영재그린빌어린이집 원장은 “어른들이 먼저 모범이 되어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가르치고자 바자회 성금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매년 상·하반기 바자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원해 이웃들과 더불어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나눔의 소감을 전했다.
강북인터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