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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소년회관,'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

20190617일 (월) 16:11 입력 20190617일 (월) 17: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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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구청소년회관(관장 최원제)은 17일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산격중학교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 내용을 다룬 창작 스토리 연극공연으로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 인식을 심어 향후 일어 날 수 있는 청소년범죄 및 문제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선, 왕따 피해자의 이야기가 아닌 가해자와 피해자의 중간에 위치한 학생이야기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연극이 소개됐으며, 이후엔 학교 전담 경찰관의 토론식 강의도 이어졌다.

특히, 학생들에겐 이번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폭력은 결코 장난이 아닌 범죄’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동시에, 학교폭력은 ‘어느 한 쪽의 노력이 아닌 서로의 노력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것’도 일깨워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청소년회관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산격중의 한 학생은 "그동안 받아온 이론식의 학교폭력 예방교육과는 전혀 다른, 연극공연으로 접하게 되니 새로운 경험으로 다가왔으며, 공연 내용에 더 감정이입을 할 수 있었고 그 덕분에 공연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 메시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백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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