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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년원, 칠곡가톨릭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20180313일 (화) 16:4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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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대구소년원(원장 이형섭)과 칠곡가톨릭병원은 오늘(13일) 대구소년원 회의실에서 이형섭 원장과 최환욱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대구소년원에 재원 중인 학생들이 심신의 건강을 유지하여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소년원 학생이 신속하고 정밀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의료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형섭 원장은 “소년원에도 의사가 상주하며 학생을 진료하고 있지만, 의료장비가 부족하여 정밀한 진단과 외과적 수술이 필요한 질환 치료에는 한계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의료처우가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북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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