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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노곡동서 어르신 가스안전 확보 나서

홍의락 의원, 대성에너지와 함께 노곡동서 가스안전기기 나눔

20190424일 (수) 10:2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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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과열방지를 위한 타이머콕 등 가스안전기기 보급에 나섰다.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홍의락 국회의원, 대성에너지 등과 함께 마련한 가스안전기기 나눔 행사 이모저모.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지난 19일 홍의락 국회의원(북구을), 최우영·김지연 북구의원, 조영호 관문동주민자치위원장, 우중본 대성에너지 대표, 박종곤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전환곤 국민은행 동천지점 등과 함께 북구 노곡동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스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점검과 안전기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19일 강릉의 한 펜션에서 서울 은평구 대성고 3학년 10명이 가스보일러에서 누출된 일산화탄소를 흡입해 3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는 등 연이은 가스시설 사고와 관련해, 국민 불안이 증폭함에 따라 가스안전기기 설치 및 안전점검을 통해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나눔 행사에서는 대성에너지가 기증한 일산화탄소 경보기 50대를 비롯해 타이머콕 50대와 국민은행 동천지점의 인덕션 전기레인지, 기념품 등이 전달됐다.

 

나눔행사를 진행한 후 홍의락 국회의원과 김형근 사장은 직접 노곡동경로당에서 가스레인지와 보일러실에서 타이머콕과 가스안전점검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가스안전공사와 대성에너지 봉사단은 앞으로도 타이머콕과 일산화탄소 경보기 수혜 대상 가구를 더 발굴키로 뜻을 모았다.

 

한편,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가스보일러에서 발생하는 폐가스를 검지해 경보를 울려주는 안전장치이며, 타이머콕은 설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중간밸브를 닫아주는 기기로 가스렌지에 불을 켜 놓은 것을 자칫 깜박하기 쉬운 고령자의 가스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008년부터 타이머콕 무료 보급사업을 확대해왔으며, 타이머콕 보급 이후 지난 5년 동안 고령자 관련 가스사고는 5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가스안전공사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질이 악화됨에 따라, 기관지에 취약한 아이들 건강을 위해 그린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를 기증한 바 있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가스사고 예방과 소외계층의 안전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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